피부질환. 우리몸의 이상 신호들, 가려움증의 원인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질환.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주름, 피부 건조, 각질 방치하면 피부 질환으로 인해 당뇨병, 관절염,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메마른 피부가 병을 부를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속에 일어나는 변화, 피부로 나타나는 우리 몸의 이상신호들이다. 피부는 우리 몸의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반영을 하는데 몸에 염증이 있으면 피부에 발진과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여러 가지 내과적 증상이 피부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이고 피부 역시 우리 몸의 장기중 하나이다.

피부 노화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해 피부는 건조해진다 각질을 유발하고 주름이 생기며 우리의 피부 노화는 진행된다.
아토피, 건선피부질환자들은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 피부노화의 가속화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25세 경부터 노화가 진행된다고 한다.
20대의 피부는 계속해서 세포분열을 해서 피부가 탱탱한데 반해 피부표피층의 두께가 나이가 들면서 피부두께가 반으로 줄어들어 염증이 생기고 피부자극이 많이 발생한다. 피부표피층만이 아니라 그 밑의 피하조직 진피층 마저 얇아지고 약해지며 여자의 경우는 폐경가 되면서 콜라겐의 감소로 인해 급격하게 빨리 노화가 진행된다.

피부의 구조

우리의 피부 가장 바깥쪽 각질층 위에는 피지가 막을 형성한다. 그 아래 각질 세포 사이에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이 채워져 있어 우리 몸속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며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외적인 부분에서 가려움이 올 수 있고, 내적인 질환의 면에서 가려움증이 올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건조해진 피부에 찬공기에 노출이 됨으로써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수분 공급이 떨어지고 피부 보호막이 얇아진다. 얇아진 피부 보호막이 가려움증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긁게 되고 그러면 히스타민,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의 분비가 많아져 피부가 민감해지면서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것이다.

피부 건조증 (노인 피부염)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아 지질층의 성분들이 감소하여 피부장벽이 무너져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진다. 우리 몸속의 피부 수분 함유량이 10 %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피부의 두께도 얇아지고 피부가 갈라지고 매우 거칠으며 주름도 심해지고 각질 현상도 많이 나타난다.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은 성장하면서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심해지면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보통 피부 속의 수분 정도를 검사하는 방법과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실시해서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피검사와 조직 검사를 해서 또 다른 질환이 있는 지의 유무를 알아본다. 보통 알레르기는 집 먼지와 고양이나, 강아지 털, 나무나,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검사를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한다.

피부가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주어야 한다.

철분 부족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피부세포의 재생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빈혈로 나타난다.

갑상선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면 갑상성기능항진증이 있는데 이병은 피부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예민해져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간질환

간염으로 인해 황달이 생기면 피부가 노래지면서 가려워지는데 담즙 저류가 있어 가려움증이 일어나는 원인이다.
담즙성 간경변환자에게는 가려움증이 흔히 동반된다. 진단후 10년동안 70 %의 환자가 가려움을 호소한다.

혈당조절

혈당 조절 이 안되면 우리 몸의 자율 신경계의 이상 신호이다 . 땀의 분비가 잘 안 되고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이 동반하는 당뇨가 생길 수도 있다. 당뇨에 의한 면역기능 저하로 인한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만성 콩팥병

우리 몸의 체내의 노폐물이 콩팥기능 저하로 인해 몸에 축척 되 건조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가렵고 소변이 시원치 않고 피곤할 때에 는 만성 콩팥병도 의심해 볼 수 있다.

흑색가시세포증

여성의 경우 갱년기 나 폐경기 안면 홍조는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어 폐경기의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여러 가지 증상 중 하나가 안면 홍조이다.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는 안면홍조는 에스트로겐이 부족하여 뇌의 시상하구 에 전달 되 체온 조절 중추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체온이 조금만 올라도 덥다고 느껴 우리 몸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킴으로 안면 홍조가 생기는 것이다. 이경우 호르몬의 균형을 이루어 주면 증상은 없어진다.

또한 면역기에 이상이 생겨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루프스 질환도 있다.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의 침입에 면역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백혈구나 , NK 세포 등이 대표적이다. 루프스는 자가면역질환자 이기 때문에 면역계의 교란으로 인해 자기 자신을 침입자로 인식해 공격하는 것인데 피부를 공격하여 홍반과 발진이 일어난다.

불안감, 우울증

심리적인 불안감, 정신적으로 강박적인 사람은 가려움증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증상은 심리적인 원인이 작용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우울증 유병율은 가려움증의 환자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도 있다.

건성 피부 지성 피부

우리가 세안을 하고 2~3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당기는 현상이 일어나면 건성피부이고,
피지가 많이 분비되면 지성피부로 보통 말한다.

피부 보호

피부는 항상 보호막으로 덮여 있는데 세안 후 피부 당김이 지속되면 노화로 인한 피부보호막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감소하여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가 심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상처가 생기면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져서 회복이 느려지고 잘 아물지 않고 흉터가 생긴다. 성장 호르몬이 노화로인해 변화가 생겨 재생이 늦어지는 것이다.

자외선

자외선에 에 의한 피부의 만성 변화는 자외선에 의한 노화와 피부암으로 볼 수 있다. 자외선에 민감한 하면서 기미가 생기는 것은 피부 손상의 초기 증상이고 이러한 것들이 축척되면 피부 노화가 남들보다 빨리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의 피부는 진피 속에 콜라겐이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데 자외산이 콜라겐을 파괴시키고 멜라닌 세포 역시 손상을 입어 기미 잡티가 생긴다.

비누

비누는 약산성 PH 5.5에서 피부 방어막 최대한 작용을 한다. 중성이나 약산성의 비누를 선택하는 것이 가려움증에 도움이 된다.
세안이나 목욕하 3분 이내에 보급제를 바른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속의 물까지 증발시키므로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피부의 각질층은 피부보호에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장벽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자나, 건성피부, 또는 피부가 약한 사람은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다.

기타

건선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오는 것이므로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건선 관절염 특징은 관절의 통증과 부종이 심하다. 관절의 뒤틀림 변형이 올 수 있다.

피부에 좋은 식재료

양배추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제 피부노화방지 재생, 탁월하게 하여주고
유황성분이 있어 염증을 줄여주고 피지분비를 조절하여 주고 여드름이나 뽀루지에 영향을 준다.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항산화재 역할을 하고 피부와 잠막에 저항력을 높여주어 염증을 차단하여 준다.
지용성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어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다.

견과류는 필수지방산 오메가 3, 오메가 6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염증이나 파부재생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정리

피부는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평균 수명이 많이 늘어나고 여가 활동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자외선으로 부터 우리 몸을 잘 차단시켜야 한다. 피부 노화 역시 자외선에 영향을 받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이러한 피부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인해 우리 몸의 질환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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