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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이 보내는 신호

콩팥은 80 %의 기능을 잃어버려야 이상 신호가 온다. 일상적으로 자각 증세가 없어, 소변에 거품이 끼고, 몸이 부으면 콩팥을 의심해야 하는데 고혈압, 당뇨와도 연관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 심하면 콩팥 이식이나 평생 투석 치료를 해야 한다.
콩팥은 우리 몸속의 정수기라고 불릴 정도로 하루에 몸속 혈액을 200 리터 정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1. 콩팥의 기능

콩팥은 조혈호르몬을 분비해 혈액을 만들고 비타민D를 활성화시킨다. 콩팥이 제기능을 못하면, 조혈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고 혈액생성에도 이상이 생겨 빈혈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몸의 내분비계를 담당하고 있다.

당뇨와 고혈압 콩팥질환은 서로 악순환의 관계이므로 내 몸의 신호를 통해 잘 관리하여야 한다.
콩팥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수축, 염분 흡수에 작용하는 호르몬인 레닌을 분비한다. 혈압을 높이고 낮추는 데는 우리 몸의 체액으로부터 결정되는데 이 체액량은 염분에 의해 조절된다. 이러한 기능을 해주는 곳이 콩팥인데 문제가 생기면 혈압에도 문제가 생긴다.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혈액 > 신장 동맥을 거쳐 > 콩팥 > 소변으로 걸러져서 요관을 통해 > 방광으로 들어가 배출된다.
이러한 기능은 혈액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그것을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 비정상적인 소변은 콩팥의 질환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정상적인 사구체 ( 콩팥 안에 실타래처럼 뭉쳐 보이는 혈관 ) 는 노폐물은 잘 빠져나가고 혈액 및 단백질은 걸러준다. 그러나 사구체가 경화되어 구멍이 뚫리면 소변에 단백질과 혈액이 같이 빠져나간다. 우리가 소변은 잘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소변의 정상적인 색깔이 맑고 노란색임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소변의 증상이 여러가지 이므로 색깔로만 판단해서는 안된다.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것은 콩팥의 역할이다. 우리 몸의 전해질, 칼슘, 칼륨, 산, 나트륨, 수분까지 들어온 만큼 내보내어 우리 몸의 항상성, 즉 우리 몸의 상태를 늘 똑같이 유지시켜 주는 역할이 콩팥이다.

1-1. 만성 콩팥병

콩팥의 기능이 3 개월 정도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신장의 기능이 많이 떨어지면 말기신부전증이라고 하는데 이식이나 투석을 받아야 한다.

말기신부전증 은 3개월 이상 콩팥질환 > 콩팥기능이 15 % 정도로 감소 > 피로, 식욕부진, 부종, 호흡곤란 호소 > 투석이나 이식 필요.

만성콩팥병의 환자가 콩팥기능이 떨어지는 원인들은 운동을 너무 과다하게 하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약물 즉 진통제나 영양제의 과다복용 등을 원인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약제가 많이 들어오면 콩팥에서 걸러주는 것이 한계가 있어 나중에는 독성을 일으키므로 신장의 기능을 고려해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여야 한다.

콩팥이 기능

콩팥은 사구체에서 우리의 혈액을 걸러주는 기능을 한다. 걸러진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이런 역할을 못해주면 요독 현상이 일어난다. 단백뇨, 혈뇨, 부종, 피부질환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콩팥에는 조혈기능이 있는데 에리스포에트린이란 물질이 적혈구를 생성하도록 해주는 인자가 나온다. 이 물질은 뼈로 가서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이 기능이 마비되어 빈혈등 식욕부진 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1-1-1. 증상

1. 소변 거품현상
2. 요독 증상 >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식욕저하, 저린듯한 느낌, 가려움증 등
3. 고혈압

소변검사 시 혈뇨나 단백뇨 발견 > 밤에 소변 횟수 증가. > 피로, 식욕부진, 가려움, 구토 > 수면장애, 호흡곤란. > 이식, 투석 필요
정기검사를 받아 병을 알아내는 방법이 가장 현명하다. 병의 증세는 급성인 경우에는 보통 병에 의한 증상을 수반하지만 만성일 경우에는 오랜 세월 거쳐서 우리 몸에 적응하다시피 되어 있어 별 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당뇨나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의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 우리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콩팥기능이 나빠지면 피곤한 이유가 노폐물을 연관이 있고, 배설에 문제가 생겨 전해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피곤함을 호소할 수 있다.
  • 콩팥기능의 저하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 콩팥은 조혈물질을 생성해 적혈구를 만드는데 이 기능이 떨어지면 빈혈이 생기고, 뼈가 약해지는 현상도 생긴다.
  • 뇌, 중추 신경계의 이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밥맛이 없다. 수면 무호흡증 , 소화불량에 시달린다.
  •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평상시 보습제를 자주 발라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여 준다.
  • 콩팥병의 대표적인 증세의 하나가 눈 주위와, 발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다.
  • 콩팥의 대표적인 일 가운데 하나가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인데, 신장의 레닌이란 물질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분을 나가지 못하도록 하며, 혈압의 상승 하강 작용을 자율적으로 하는 조절을 해준다. 이 기능이 망가지면 혈압이 올라 고혈압증상이 일어난다.
  • 우리는 소변의 색깔로도 질환의 증상을 알아볼 수 있는데 흑갈색의 소변은 사구체 신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붉은색 소변은 요로계통의 결석이나 암등을 의해 볼 수 있으니 병원에서 반드시 소변검사를 해 보아야만 한다.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증상별로 나타난다. 사구체란 실타래 같이 엉킨 핏줄이 혈액을 걸러주는 필터와 같은 것이다.

  • 1. 사구체 여과율이 90 mL/min/1.73m 2 이상 > 1 단계
  • 2. 60 ~ 89 > 2 단계 (위험기준)
  • 3. 30 ~ 59 > 3 단계 1 단계부터 3 단계 까지는 이렇다 할 증세가 없으나 만성 콩팥질환 1기 증상이므로 치료를 받아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 5. 15 ~ 29 > 4 단계 피로, 식욕 감퇴, 가려움증
  • 6. 15 이하 > 5단계 수면장애, 호흡곤란, 구토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참조] 우리가 2년마다 하는 건강검진 표에 신장질환 표 안의 혈청 크레아티닌 (mg/dl) 수치와 이것을 이용해서 계산한 사구체 여과율이 수치로 나와 있다.
정상범위는 사구체 여과율이 90 ~ 120 mL/min/1.73m 2 이상 크레아티닌 성분 0.6 ~ 1.2 mg/dL 이 정상이다.

1-1-2. 콩팥질환의 예방

1. 당뇨병과 고혈압이 콩팥을 해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2. 소식과 저염식, 비만을 예방하고 금연, 절주의 생활습관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3. 저칼륨의 식사를 권한다. 칼륨도 우리의 소중한 영양소인데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정상인들은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좋지만 콩팥질환자는 신장 기능이 떨어져 칼륨이 쌓이게 되면 심장의 부정맥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1-2. 신우신염

콩팥에 균이 들어가 생기는 염증으로 보통 흔한 방광염을 앓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은데 방광염의 균이 콩팥으로 올라가서 콩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고열이 나고, 옆구리 통증이 온다.
여름철 땀으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소변량이 감소하여 균이 콩팥에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 위생관리와 탈수를 막아 예방 할 수 도 있다.
탈수는 콩팥으로 가는 혈액량을 줄이므로 콩팥의 기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탈수는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

1-3. 콩팥질환자의 주의할 점

만성 콩팥병의 중요한 점의 하나는 여름철 제철 과일을 조심해야 한다. 수박, 참이, 바나나, 망고 등 이런 과일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건강한 사람은 많이 섭취해도 좋지만 콩팥기능이 떨어져 배설에 문제가 있는 질환자는 칼륨의 섭취가 많아지면 고칼륨 혈증으로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의 증세가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콩팥질환자의 주의할 점 중 하나는 과도한 수분 섭취이다. 꼭 물을 많이 먹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물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를 할 경우 혈액의 농도가 묽어져 저나트륨 혈증, 세포가 부어 뇌부종 두통, 구역질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지나친 운동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 콩팥의 혈액순환 능력에 영향을 미치므로 과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중요한 것은 저염식을 먹는 것인데 콩팥 질환을 가진 분들은 정상인들과 같은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고, 붓는 증상이 옥 콩팥의 기능은 더 떨어진다.

신장 기능의 저하로 칼륨이 쌓이게 되면 부정맥등 다른 질환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칼륨은 수용성이라 흐르는 물에 담그거나 데쳐서 섭취할 경우 20 ~ 30% 는 칼륨을 제거할 수 있다.

콜라나 맥주등 가공식품에는 인산이 많이 들어 있다. 콩팥기능의 저하로 혈중에 인의 농도가 올라가면 뼈가 약해지고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도도 올라간다.

2. 정리

결과적으로 콩팥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콩팥의 기능은 배설을 하는 데 있고 배설능력에 따라 식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콩팥은 내 몸에서 피를 걸러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만성콩팥병은 물도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되고, 고기도 채소도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 빈혈, 심혈관계 질환 같은 질환을 동반한다. 저염식, 저인산식, 저단백, 저칼륨을 잘 지켜고 과도한 운동은 삼가하기로 한다.

sam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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