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다. 종류도 효능도 여러 가지인 영양제인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등 보충제도 너무 과하면 탈이 난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글로코사민을 복용 시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무턱대고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영양제란
영양소간의 상호작용으로 일부 영양소 가 과하게 들어올 수도 있고 한꺼번에 많은 여러 가지 영양소 들이 들어오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제만 골라서 복용해야 한다.
영양제는 식사만으로 영양소 섭취가 어려울 경우 영양제를 먹는 것이 현명하다.
비타민 시 같은 경우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고 영양제는 합성보다는 천연성분이 좋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 어떤경우 합성이 나을 수도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반드시 알고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우리몸의 모든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음식으로 섭취하기가 어려운 경우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여야 한다.
비타민
비타민은 우리의 신체가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기 어린이는 성장 발달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조절 작용을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6대 필수 영양소는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를 해 주어야 한다.
6대 필수 영양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 물, 비타민
비타민제는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불가결하다. 섭취 방법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고 다음으로는 영양제로 섭취를 해야 한다. 과하게 복용하지 말고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섭취하지 말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불규칙적인 시습관, 다이어트, 흡연 등은 비타민이 부족해 지기 쉬우므로 신경 써야 한다.
비타민 A 가 부족하면 야맹증이라고 하며 밤눈이 어둡고 누이 침침 하다. 눈건강에 상당히 연관이 되어 있다.
비타민 B 가 부족하면 구내염이 생길 수 있고 혓바늘이 돋고 입안이 헌다.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고 혈관건강에 연관돼 있다. 부족하면 피곤하고 잇몸 염증이 생기고 피가 난다.
비타민 D 는 근육과 뼈가 아플 수 있고 감기, 독감,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진다. 신경계 호르몬과 연관되 있어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한국인의 대다수가 비타민 D 가 부족하다.
술 담배를 즐기시는 분은 비타민 C, B 복합제와 칼슘을 섭취한다.
장이 안 좋은 분은 종합 비타민 철분제 기 많이 함유된 비타민 .
노년층은 비타민 A, B, C, D, E 등 골고루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가 좋다.
비타민 B, C 는 수용성이므로 물에 쉽게 녹고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좀 과하게 섭취해도 된다.
일부 노년층 및 소화기관에 질환이 있으신분들은 철분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한다.
비타민 A,D,E,K 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과잉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 축척이 되므로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미네랄
미네랄은 신체를 구성하고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미네랄은 철분과 칼슘으로 대표되는데 칼슘은 골격건강에 관련이 되어 있고, 철분은 임산부와 특히 성장기 어린이 , 청소년 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이 두 가지 무기질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이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철분이다.
칼슘은 신경에 예민한 사람 신경 안정에 연관이 있는 사람은 칼슘 부족을 의심해 보아야 하고 특히 골다공증이나 치아 건강에 연관이 있다.
철분은 입안에 염증이 잘 생기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얼굴이 창백하고 손톱이 하얗게 되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칼슘은 우유나 유제품, 생선, 해조류, 콩, 녹색 채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철분은 육류나 생선, 곡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미네랄의 결핍 시 나타나는 증상
칼슘 : 밤잠을 못 자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뼈와 이가 약하다.
아연, 철분 : 혀와 입안에 염증이 생긴다.
철분: 얼굴이 창백해진다.
마그네슘: 눈꺼풀이 떨린다.
칼슘과 마그네슘: 어깨와 목등 근육이 자주 뭉친다.
유산균
체내에서 유해균이 증가하면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진다. 유산균을 섭취 함으로써 소화와 배설에 도움을 주고 장 내의 유익균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움을 준다.
장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나타나는 현상
- 장의 활동이 잘 안 되어서 배가 더부룩 하고 소화가 안된다.
-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피곤하고 피로가 누적된다.
- 지방의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져 뱃살이 늘어난다.
- 유산균은 알코올의 분해 요소인 아세트 알데히드의 활성력을 도와주는데 능력이 떨어져 숙취와 술이 더욱 빨리 취하게 된다.
대표적인 유산균
- 락토바실러스는 소장에서 작용을 해 소화나 소화 흡수에 작용을 한다.
- 비피더스는 대장에서 작용을 하므로 변비나 설사가 있는 분께 좋다.
-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좋지 않으신 분들은 프리바이오틱스( 올리고당 )를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타
오메가 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추어준다. 그리고 망막이나 우리 뇌의 인지기능에 도움을 주고, 등 푸른 생선, 들께, 들기름에 풍부히 들어있다.
뇌출혈을 가능성이 있는 분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분, 뇌경색이 있는 분들은 항혈전제를 드시는 데 오메가 3 지방산이나 은행잎 추출물을 함께 드시면 피가 아주 묽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중금속의 검사 여부와, 식품의약품안정처의 건강기능식품 안전 마크를 꼭 확인하여야 하며 EPA, 와 DHA의 하루권장량 500 밀리그람 이상이어야 하며 순도 50 % 이상인 것을 권장한다.
들기름의 경우 6 개월 이상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열에 약해 고열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칼슘은 뼈 건강에 좋고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낙상이나 골절에 취약하기 때문에 칼슘은 필수 불가결이다. 두부, 우유, 치즈, 멸치에 많이 들어있고, 특히 칼슘은 흡수율이 중요하다.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치즈와 달걀, 생선과 레몬, 우유와 과일 등등 이렇게 같이 먹으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칼슘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마그네슘이나 아연과 같은 것들을 함께 복용해도 좋다.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분은 코엔자임큐텐, 은행잎 추출물은 와파린과 같이 섭취하면 혈액이 더욱 묽어져서 출혈가능성을 높인다.
당뇨를 갖고 있는 분은 글로코사민은 혈당을 높일 수 있고 과다 복용, 장기 복용 시 췌장의 세포를 손상 시킬 수 있다. 인삼을 재료로 하는 건강식품에는 인슐린작용을 강화시켜 혈당을 요동 치게 할 수 있다.
갑상선 항진증, 기능 저하증은 셀레늄이나 다시마환은 주의 하여야 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주고 뼈를 생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호르몬을 생성해 내는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에 작용하는 것이 요오드이므로 요오드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섭취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다.
통풍은 중풍과는 다른 것으로 우리 몸의 요산 성분으로 발생한다. 요산은 혈액을 타고 다니다가 관절같이 구부러진 모세혈관에 다다르면 찔러서 신경들이 놀라는 현상으로 통증을 심하게 일으킨다. 비타민 C 경우는 요산 의 배출을 늘려 요로결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 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정리
비타민C와 철분제를 함께 복용하면 철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칼슘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칼슘의 효과가 배가 된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기 때문에 산소와 결합하면 산화가 되어 도움이 안 된다. 항산화 역할을 하는 비타민E 와 같이 복용하면 오메가 3 지방산의 고유기능인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아스피린은 비타민 C 와 같이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비타민 B, C 와 유산균은 오전 공복에 먹어야 효과가 있고, 특히 유산균은 충분한 물과 같이 먹어야 장까지 살아서 간다. 지용성인 비타민 A, D, E, K 와 오메가 3 지방산은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