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은 영양소가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다. 그러나 흡연 또는 음주, 불규칙적인 식사, 이러한 것들에 의해 우리 몸을 힘들게 하는데 이럴 때 영양제가 도움을 될 수도 있다. 비흡연, 절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건강 관리를 하면 굳이 영양제는 필요없다. 꼭 필요할 때 부족한 부분만 채워야 할 때 영양제를 필요로 한다.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의 허와 실
건강기능식품이 약을 대체할 수는 없다. 좋은 영양소도 과다하면 해독을 해주는 간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 양을 과다복용하면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도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중복되는 영양제 단백질 보충제는 중복으로섭취하는경우가 많으므로 콜레스테롤, 체중 관리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제
칼슘
칼슘은 성장기나 성인도 중요하지만 골밀도 감소가 시작되는 폐경기의 여성은 칼슘이 꼭 필요한데 우리가 먹는 음식 만으로는 부족하다.
성인의 일일 칼슘 권장량은 700, 800mg 정도이고 우리나라 평균 섭취량은 500mg 미만이므로 필요한 양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나이가 드신 분이나 폐경기 여성들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 D
비타민 D 는 우리가 야외 활동을 하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 지는데 만들어진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이런 활성비타민을 만드는데 현대인들은 매우 부족한 현상이다. 부족한 부분은 영양제로서의 비타민 D 를 섭취 하는것도 좋다. 혈액내의 비타민 D 가 낮을경우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오메가 3
오메가 3 지방산 지방산은 우리몸에 꼭 필요하지만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음식으로써 섭취를 해야 한다.
오메가 3는 세포에 산소공급을하는 작용을 하고, 세포막을 구성하는것도 오메가 3의 역할이고, 혈액내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 3는 두뇌 영양소로 알려져 있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등 푸른 생선이나 들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비타민 은 우리몸의 구성 성분 이기 때문에 섭취하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은 음식으로도 골고루 잘 섭취할 수 있는데 음식으로써의 비타민을 챙겨 드시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중복되는 경우는 큰 문제는 없지만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는 중복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임산부 의 경우 비타민 A 1일 에 5,000 IU 이상 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비타민 B
당뇨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투석을 함으로써 영양분이 빠져 나간다. 비타민 B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우리 몸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만드는데 필수적이고 비타민 B 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관여해 활기찬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만성질환이 있는 분에게는 특히 비타민 B 가 도움이 된다. 음식으로써의 비타민 B 는 현미, 귀리, 보리 등 통곡물에 들어 있고 돼지고기, 닭고기에 많이 들어 있다.
유산균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 즉 프럭토 올리고당, 대두올리고당 등 올리고 당류와 이눌린 등이 있어 장내 유익균으로 증식시켜준다.
유산균은 우리의 장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건강증진에 좋다.
중복해서 복용할 경우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를 유발할수 있다.
칼륨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주고 혈압을 낮춰주며 혈관 확장 기능이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소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 소금에는 나트륨이 혈압을 높이는데 칼륨은 이런 나트륨의 배설을 돕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 있고 마그네슘도 칼륨과 상호작용, 혈관확장기능 으로 혈압강하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칼륨, 마그네슘 섭취는 권장할 만 하다.
영양제 섭취시 주의점
칼슘제는 비타민 D , 마그네슘과 같이 먹으면 좋다.
철분제는 비타민 C 와 같이 먹는다.
아연은 비타민 A 와 같이 먹으면 흡수가 잘된다.
칼슘제와 철분제, 단백질 보충제는 같이 먹으면 흡수가 떨어진다.
식이섬유제 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유산균과 비타민 B, 철분, 엽산 등의 영양소는 식전에 섭취한다.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 A, 비타민 D ), 루테인 같은 경우는 식후에 섭취한다.
산폐하기 쉬운 오메가 3 지방산, 루테인은 유통기한 내에 섭취하여야 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좋다.
각종 질병과 건강기능식품
- 부정맥 환자 중에 심장세동이 있는 경우 피떡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와파린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코엔자임큐텐은 이 와파린의 작용을 방해해 혈전 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오메가 3 는 와파린의 효과를 증대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시는 경우 양파즙 마늘즙 징코민 등은 혈액의 산화를 막고 혈전생성을 억제시켜 피를 묽게 만드는 작용을 하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에는 이런 물질들이 농축되어 있어 피해야 하고 음식으로써 마늘이나 양파를 먹는 것은 상관이 없다.
-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 항진증이 있는데 갑상선항진증에는 다시마추출물은 높은 함량의 요오드가 들어오면 부작용을 일으키고 셀레늄 역시 갑상선 기능을 항진 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는 이소플라본이 농축되어 있는 대두 추출물 등을 과다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당뇨병에는 오메가 3 는 지방이므로 칼로리가 높다. 글로코사민 역시 칼로리가 높으므로 지방이 기반이 되는 영양제는 가급적 당뇨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복용하는 약이 있는데 건강기능식품으로 칼슘제를 같이 복용하는것은 좋지 않다. 칼슘제를 과다 복용시 심장 질환이 증가 할수 잇다. 고용량의 칼슘은 위장장애 변비에 좋지 않으므로 저용량의 칼슘으로 대체 하는것이 좋다.
- 흡연자나 석면에 노출된 사람은 폐암의 위험이 있을수 있으므로 베타카로틴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A 의 베타카로틴은 장기간 고용량 섭취시 혈관 내에서 산화된 상태로 변환되어 우리 몸에 좋지 않다. 이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하는것이 좋다.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는 영양제를 먹는다. 위 건강, 장 건강 등 다양한 영양제를 먹는데 잘못된 섭취는 오히려 우리 몸에 해가 된다.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영양제를 복용하여 우리 몸을 보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