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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관절염은 크게 골관절염과 류마티즘 관절염으로 나뉜다.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하는데 관절 부위에 뼈와 뼈가 맞닿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오랜 사용과 비만등에 영향을 받는다. 극심한 통증을 불러오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 류마티즘 관절염이란 관절의 활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인해 관절의 변형이나 파괴가 되는 것을 말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무릎 관절염의 증상

  • 무릎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느끼며 소리가 난다.
  • 양쪽 무릎의 균형이 맞지를 않고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 무릎을 쪼그려 앉아 일하는 자세나, 무릎을 다쳤던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 과체중은 관절에 좋지 않고, 특히 폐경의 여성중 비만여성은 정상인의 4배 이상 관절염에 고생을 한다.
  • 연골은 무릎 안에 반달처럼 생긴 것으로 젊을 때는 수분이 많고 탄력도 좋아 튼튼한데 비해 나이가 40이 넘으면 수분, 탄력성을 모두 잃어 쉽게 파괴가 된다. 이로인해 안에 있는 연골이 닳아 퇴행성 관절염이 되고 인대도 탄력을 잃어 버린다.

관절염의 시작

  •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아프다.
  • 오래도록 걸으면 무릎통증이 2~ 3일 간다.
  •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다.

관절염의 증상

걷다가 어느 순간 주저앉을 것 같은 증상.
많이 걸으면 관절이 붓는 증상.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아프다.
무릎 사이가 벌어진다.

관절염의 진행과 변형

무릎 사이가 벌어져 있다.
무릎이 다 안 펴지는 현상이 일어나면 관절에 변형이 생기는 것으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무릎 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

  •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생활 습관이나 무릎을 다쳤던 사람은 관절염이 빨리 온다.
  • 비만 여성이나 운동이 부족한 사람 또는 운동이 너무 과한 사람에게도 관절염은 빨리 온다.
  • 지속적인 연골의 무리는 결국 닳아 없어져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다.
  • 생활 습관과 적당량의 운동은 중요하다.

치료법 (주사 치료법과 인공관절)

  • 흔히 뼈 주사라고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3 ~ 4 개월정도의 간격으로 연 2회 정도가 좋으나, 염증을 빠르게 호전시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다. 자주 맞으면 무혈성 괴사등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런 주사는 당뇨나 고혈압, 골다공증 등 감염에 취약한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
  • 연골주사는 관절이 움직이는 데 도움을 주며, 무릎 관절 내의 활액막의 활액을 보충해 주어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골주사 역시 연골의 손상을 막아 준다든지 재생을 해 주는 것은 아니다. 통증 완화나 염증완하에 도움을 준다. 연골 주사는 일주일에 한 번씩 3회 그 후 6개월이 지나야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연골 주사는 딱히 부작용은 없으나 당일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1 단계 – 체중감량 및 생활습관개선 > 2 단계 – “약물치료, 주사치료” > 3 단계 –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인공관절은 보통 15 ~ 20년 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환자에게 권하며, 가급적 1번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공관절 수술은 보통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분, 평지를 걷는데도 힘이 드신 분, 육안적으로도 다리가 휘어진 분, 무릎이 잘 안 구부러지는 사람, 거의 무릎 관절이 망가져서 잘 걷지 못할 때 수술을 한다.
  • 현대 의학에서는 무통수술기법을 이용해 통증 없이 수술할 수 있다.
  • 인공관절수술은 골다공증 당뇨 등 일반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잘 조절하고 치료를 받으면 별 상관없이 수술을 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 > 무릎관절에 연골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야 되는 치료법이며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스스로 재생을 돕고, 연골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수술이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과 주의할 점

관절염 약은 위장관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장병을 가지고 있는 분, 노인들은 조심해서 복용한다.

우슬, 도가니탕,가시오피아
초록잎 홍합, 보스웰리아

글로코사민은 현대의학에서 밝혀진 것이 없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의 근거가 상당히 부족하므로 현재는 부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연골 재생이나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통증에는 약간의 도움이 있을 수 있다.
관절의 건강에는 칼슘, 미네랄, 비타민 등과 같은 음식을 풍부하게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 관절염

관절을 보호하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발생하여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65세 이상의 인구 중 80 퍼센트가 이 질병을 가지고 있다. 관절 부위에 뼈와 뼈가 맞닿지 않게 연골이라는 충격을 흡수하는 물질이 닳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치료방법

  1. 주사치료 보통 스테로이드 주사라고 하는데 염증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 년에 3 ~ 4 개월 간격으로 보통 2회 이하로 맞는 것으로 되어 있고 자주 맞으면 무혈성 괴사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2. 연골주사는 관절 내에 윤활유 같은 것 을 보충해 주는 정도이며 예방효과는 없고 주사 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연골 손상이 방지되거나 연골이 재생되는 것은 아니며, 관절염이 심하지 않고 약으로 조절이 잘 안 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3. 수영이나 적절한 걷기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4. 인공관절 수술을 할 수 있으나 65세 이상의 환자에게 권고되는 수술이다. 약물 치료에도 통증이 심하다. 평지 보행이 힘들다. 이런 분들은 인공관절을 권 할수 있다.
  5. 고분자 연골주사 : 연골주사 성분으로 하이로닛산 ( Hyaluronic acid ) 이라는 고분자 연골주사로써 일반 연골주사 3번 맞을 때 1 번만 맞으면 된다.

최근 치료법에는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 절골술 ( 무릎 근처의 뼈를 잘라 보철물을 넣어 바로 잡는 시술 ) , 3D 인공관절 치환술 ( 극심한 통증으로 관절염 말기에 해당하는 사람 ) 이란 것이 있다.

정리

관절염 환자는 적당한 체중유지나 가벼운 걷기 운동 등은 권장할만하다. 수술이 필요한 관절염 환자는 계단 오르기 같은 것도 피해야 한다.
뒤로 걷기 운동도 우리가 잘 안 쓰는 근육을 활용하기 때문에 무릎 안쪽의 대퇴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평형감각이 떨어지는 나이 드신 분들은 조심해야만 한다.
무릎 연골이 마모가 되었어도 무릎 주변의 근육이 튼튼하면 증상의 완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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