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뿌리채소 울금, 강황

땅속의 영양분을 그대로 담고 있는 뿌리채소,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을 촉진시켜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뿌리채소는 염증, 비만, 혈압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뿌리 채소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켜 주고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3대 보양 뿌리채소

뿌리채소는 땅속의 영양분을 잔뜩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의 채온을 올리는 발열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무기질이나 비타민, 식이섬유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의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다음과 같은 뿌리채소는 맛과 식감이 좋아 겨울철에 각광을 받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 곧은 뿌리 채소 : 무, 당근
  • 덩이뿌리채소 : 고구마, 마, 울금
  • 줄기 뿌리채소 : 연근, 감자 등 땅속의 줄기가 뿌리로 된 것이다.

보양식 뿌리 채소

  • 항상 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뿌리는 땅속에서 열매를 맺어지게 하기 위해 영양분을 많이 끌어들인다. 이때 땅속의 세균들과 유해 물질들의 박테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생산하여 인체에도 유익한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낸다.
  • 항산화 작용은 혈관 건강에도 좋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 덩어리라 할 수 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폐물을 잘 배출시킨다.
  • 딱딱하고 단단하지만 불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울금, 강황

강황은 생강과의 뿌리 덩굴이라고 되어 있고 울금은 생강과의 줄기 덩굴로 되어있다. 줄기와 뿌리가 같이 있는 것으로 인도가 산지인 것을 강황이라고 부르며, 국내에서 자라는 것을 울금이라고 부른다. 식품의 성분이나 영양분이 비슷해 울금과 강황을 동일한 식물 뿌리로 규정하고 울금이라 부른다.

울금의 커큐민

항염증 작용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예방에 도움을 주고 혈관 내에 세포의 기능을 호전시켜주고 혈전을 예방하여 준다. 사이코카인이라 부리우는 혈액 안의 염증물질등 이런 염증성 사이코카인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염증의 대표적인 혈관질환 외에 루마티스 관절염 같은 염증질환을 완하 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항치매 역할

뇌의 필수 영양소 DHA 를 합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의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 합성 자체를 막아주는 역할도 중요한데 이러한 강력한 항상 화 역할로 우울증 및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가를 볼 수 있고 이러한 뇌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당뇨에도 도움 이 되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

울금의 커큐민 성분은 신진대사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해 주어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며 혈당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내 몸속의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도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즉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고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를 활성화 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 뜨리고 이로 인해 당뇨병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중금속 배출을 해줌으로써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의 나쁜 활성산소를 배출해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중금속을 배출하여 해독 작용을 해주는데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역할을 하는 글루타치온을 합성하고 촉진시키는데 울금의 커큐민이 도움을 주고 강력한 간기능의 해독작용과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울금의 섭취 방법과 효능

가루를 내어 섭취한다.

관절염, 천식, 비염등 염증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좋으며, 진통 통증이 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이며 섭취는 가루를 내서 먹는 방법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좋다.
한국식약처에서는 울금의 하루 섭취량을 최대 10 g 이하로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티스푼 3개 정도의 양이며 한꺼번에 먹는 것보다 간에서 정화되는 시간이 6시간 정도 소요 되므로 하루에 2 ~3번씩 나눠서 드시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울금가루를 우유에 썩어 마신다.

위가 안 좋은 분들, 성장기의 어린이들은 우유에 타서 마시면 좋다. 울금은 분자량이 크고 기름에 잘녹는 성분이기 때문에 우유의 유지방에 썩이면 소화하기에 수월하다.

울금을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울금은 쓴맛이 많아 생으로는 먹기가 힘들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식단조절을 하시는 분들은 환으로 압축해서 먹는것이 좋은데, 울금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위가 안 좋은 분들은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하고 식후에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정리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가루에는 10 % 내외의 울금이 포함되어 있다. 나머지는 고추, 후추, 정향 등으로 10여 가지의 향신료를 혼합하여 건조한 것으로 울금에서는 카레향이 나지 않는다.
울금은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우리 몸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혈관까지 좋게 하여 준다.
울금은 식재료의 냄새와 기름기를 잡아주고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벤조필렌 같은 유해물질을 억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울금과 후추를 썩어 섭취한다. 후추 속의 피페린 성분은 커큐민의 흡수를 20 배 정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울금의 커큐민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날가루를 섭취하는 것보다 요리에 넣어서 먹는 것이 좋다. 과다섭취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이상 울금은 생강과도 비슷한 뿌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항산화, 항염 작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유한 황금색이 특징이며 카레의 주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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