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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대상포진, 증상, 수포와 발진,통증

대상포진은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 보통 8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시기이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살을 베는것과 같은 통증이 일어난다고도 하고 여성분 들은 보통 산통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피부에 수포와 발진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동반되고 심하면 안면신경마비, 뇌졸중과도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환절기에 잘 나타난다는 대상포진은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에도 주의 하여야 한다.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

우리 몸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상태에 있는데 면역체계가 수두 바이러스의 활동을 못하도록 막는데 이런 면역체계가 망가지면서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하고 이것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신경에 따라서 일어나기 때문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대상포진은 불과 몇 년 사이에 30 ~40 % 가 증가를 했고, 50 ~ 60대 에서 면역력의 저하로 많이 발생한다. 요즘은 30대 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 수두 바이러스는 우리국민의 90 % 가 가지고 있으며 단지 증상이 발병하지 않은 것 뿐이다.

1. 대상포진의 증상

  • 대상포진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72 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야 하며, 치료가 늦어질수록 후유증이 크고 만성통증으로 이어지며 또한 합병증 역시 무섭다.
  • 대상포진은 촉각이질통 이러고도 하며 옷깃만 스치는 접촉만으로 통증을 일으키고,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 활성화 되는 신경성병 통증이다.
  •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보통 4 ~ 5일 정도이며 감기와 비슷하며 발열, 오한, 두통, 피로감이 생기고 피부 발진이 생기고 특정 부분의 통증이 일어난다.
    3 ~7 일 정도 지나면서 신경세포를 따라다니면서 한쪽에만 수포와 발진이 일어나며, 발진 부분의 날카로운 통증을 동반한다. 특징은 띠 모양을 하면서 수포가 생기는 것이며, 중앙 부분의 반대쪽은 신경절이 틀리기 때문에 통증과 발진이 반대쪽에도 발생하면 대상포진이 아닌 경우가 많다.
  • 단순포진의 경우 통증의 강도가 약하고 입이나 항문 주변에 많이 나타나고, 대상포진은 찌르는 듯하는 통증이 다양하고 강하게 나타난다. 또 신경을 따라 어디든지 발생하며 한쪽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고 주로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가슴이나 몸통에 나타난다.
  • 대상포진은 후유증으로 신경통을 부른다.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고령이신 분이나 여성분, 통증이나 발진이 심한 분 들에게서 신경통 발생률이 높다.
  • 대상포진은 뇌졸중에도 연관이 있는데 뇌신경 주변 동맥에 바이러스가 들어가 혈관염을 일으키고 혈전이나 출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대상포진 치료 후 심한 두통이 오면 병원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 대상포진의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는 난성통증이나 시력이 저하되거나 청각에 대한 문제점, 어지럼증 불면증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 대상포진은 50 대 이상의 분들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고, 과거에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의 바이러스가 몸속에 내포하고 있을 때 면역력이 저하로 발생한다.
  • 특히 50대 이상의 폐경기의 여성은 심리적으로나 몸자체에 변화가 커서 골다공증이나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고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 역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가족력 이 있는 경우 역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 무발진 대상포진이라는 것은 피부 발진 없이 피부의 띠모양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를 뜻하는데 드문 경우이다.

2. 대상포진의 치료와 예방

  •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다. 대상포진의 백신은 10년 정도 효과가 지속되므로 50 세 이상에서 예방접종을 한다. 예방주사는 50세 이상에서 허가가 나고 60세 이상에서 예방주사를 권고한다. 접종 후 4 ~ 6주 후 효과가 나타난다. 생백신 예방접종의 회수는 단 1회이다.
  • 대상포진은 피부가 가렵다고 해서 피부질환이 아니고 신경계 질환이며,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매우 중요하다.
  •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자연 치유력을 저하시킨다.
  •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노인의 절반 정도가 단백질 부족인데 매끼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데 좋다.
  • 대상포진의 치료법에는 박동성 고주파 시술로 42도 정도의 약한 열로 신경을 조절해 주는 시술이다.
  •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이미 신경 손상이 온 상태이므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약물치료, 신경주사치료 등을 병행한다.
  • 당뇨나 천식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은 꼭 예방 접종을 하여야 한다.
  • 대상포진의 골든 타임은 발진이 나타난 후 72 시간 내이다.

정리

대상포진은 50대 이후에는 꼭 예방 접종을 한다. 처음 대상포진을 발견하면 꼭 병원에 일찍 내원하여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꼭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다. 수면은 우리 몸에 제일 좋은 보약이다. 대상포진 역시 수면이 가장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sam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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