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3대 질환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다. 환자의 수도 매년 늘어나고 이러한 만성질환자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약을 정확히 복용하여야 하고 자의로 판단하여 불 필요한 성분까지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게 복용하고 부작용을 줄여 제대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
약의 처방
- 병에 걸렸을 때 약을 효과적으로 복용해야 함은 물론이다. 처방전에 나와있는 그대로의 최소용량이 있으므로 적게 복용하거나 더 많이 복용하여서도 안된다. 이런 경우 통증은 줄지 않고 부작용만 심해 지므로 반드시 처방대로 복용해야 한다.
- 약을 몸에 예방한다고 해서 구체적인 증상이 없는데도 미리 먹거나 매일매일 먹는 것은 증상은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약을 복용하지 않을 시 혈관을 망가뜨려 중풍이나 심장마비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 약은 질환이 생겼을 때 초기에 대처하고 복용해야 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혈관이나 췌장 콜레스테롤 조절이 약화됨으로써 약의 종류가 많아질 수 있고 결코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
고혈압의 진단 기준 140/90 mmHg 이상
고위험군일 경우 130/80 mmgHg이상
고혈압 환자의 경우 평소 혈압약을 먹지 않다가 날씨가 춥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혈압이 올라간다. 이때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면 혈압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며 뒷목 이 뻣뻣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동반된다.
고지혈증
나쁜 콜레스테롤 (LDL) 190mg/dl 이상
중성지방 500mg/dl 이상
위험인자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관상동맥질한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지혈증은 혈관이 막히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면 혈관에 염증이 생겨 막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절대 약을 끊으면 안 되고 증상이 없도라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당뇨병
당뇨병은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75g 당 부하 검사(75g 포도당 음용) 후 2 시간 째 혈당 200mg/dl 이상,
당화 혈색소 6.5 % 이상인 경우 (3 달치 당 평균치)
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1형 당뇨병은 우리 몸속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므로 평생 인슐린 치료를 해야 한다.
2형 당뇨병 은 체중 조절이나 식이 조절 운동 등을 통해서 약 복용을 줄일 수 있다.
약의 효과와 부작용
고혈압등의 약으로 이해 역류성 식도질환이 생기면 약의 종류를 바꿔 보거나 위장약을 추가로 복용하면 해결이 된다.
혈압이 높으면 신장 내 의 압력이 상승한다. 혈압약을 복용하면 신장 내의 압력을 떨어뜨려 콩팥을 보호할 수 있다.
고혈압 약은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약 복용을 끊거나 하지 말고 약을 바꿔서 복용하도록 한다.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설사나 식욕 저하가 생기면 다른 약제로 변경해서 복용한다.
당뇨의 인슐린 주사는 1형 당뇨환자, 약으로 혈당이 조절이 안 되는 환자, 당뇨가 심한 환자, 수술을 받을때나 임산부등은 인슐린 주사 치료를 하는 것 이 좋다.
인슐린 주사는 혈당 이 조절되면 그 양을 줄일 수도 있고 식이 요법을 같이 할 경우 약물로도 대체할 수 있다.
고지혈증의 경우 약을 복용하면 심장마비나, 중풍 등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에 약과 같이 먹으면 좋은 식품들
고혈압 약을 복용 시 불면을 호소하는 분들은 멜라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을 섭취하여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 이때 트립토판은 참깨나, 두부,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낮에 햇빛을 쬐면 밤에 멜라토닌이 많이 발생하여 잠을 이룰 수 있다.
비타민B1은 고혈압 약 (이뇨제) 섭취 시 도움이 되는데 식품으로는 돼지고기, 등 육류, 콩, 고등어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당뇨병은 채식을 위주로 하시는 경우 비타민B12의 결핍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기름이 없는 살코기의 고기류와 우유등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고지혈증 약은 근육통이나,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코엔자임큐 10 이 풍부한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므로 지방을 제거한 소고기, 닭고기, 고등어, 등 그리고 시금치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정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식이조절이나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 등을 통해 복용량을 줄이수 있으나 노화가 되면서 혈압, 콜레스테롤등이 올라가므로 전문의와 상의 한다.